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본 영화는 아니였다.
2001년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그 동안 자동차 액션을 소재로 한 헐리웃 영화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영화는 그 동안의 자동차 액션 영화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다.
그 동안의 수 많은 자동차 액션영화에서 슈퍼카라 불리는 고출력의
자동차들이 나왔다면, 이 영화에서는 일본차량들이 주를 이룬다.
일본자동차들을 튜닝해 슈퍼카와 비슷한 성능을 내는 자동차들을 만들고
그것들을 이용한 불법 레이싱, 범죄에 이용하게 된다.
솔직히 자동차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주인공이 나고 나온 수프라가 일본 자동차 회사인 도요다사의 모델이란 것쯤을 알고 있다.
수프라 외에도 처음 주인공의 차였던 이클립스,혼다 S2000,닛산 스카이라인,
혼다 씨빅,RX-7등의 일본차량들이 등장한다.
영화의 주인공은 헐리웃 근육질 배우 빈 디젤과 잘생긴 훈남배우 폴 워커!!!
폴워커는 이 당시만 해도 정말 잘생긴 ㅋㅋㅋ
경찰인 폴워커(브라이언 오코너)는 고가의 가전제품을 운송하는 트럭을 상대로
범죄가 자주 발생하자 이를 수사하기 위하여 위장수사를 하게 된다
그가 가지고 있는 단서라공 불법 개조된 검은색 혼다 씨빅이라는 것뿐..
불법개조와 불법경기의 대장인 빈디젤(도미닉)에 접근해 단서를 얻기 위한
부라이언은 자신의 자동차를 걸고 경기를 하고, 도미닉의 동생가게에 드나들며
점점 도미닉에게 다가가게 되는데....
도미닉의 신뢰를 얻고 동생인 미아와 사랑에 빠지면서 그가 범인이 아니길 기도해 보지만..
다시한번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자리에는 도미닉이 있었는데...
총기로 무장한 트럭기사의 대응으로 도미닉일당의 범죄는 실패로 돌아가고
그 상황에서 도미닉일당은 부상을 당하게 되고, 브라이언이 경찰이라는 사실은 밝혀지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미닉일당 중 한명은 라이벌인 조니와 맞붙어 목숨까지 잃게 됩니다.
브라이언과 도미닉은 조니를 주적해 복수를 하지만, 결국 도미닉을 체포해야 하는 상황..
브라이언은 결국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영화의 이야기만 놓고 본다면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와 그를 잡기 위한 경찰이였지만,
결국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범죄자를 놓아주는 경찰이라는 범죄를 미화한 영화 이지만,
내용을 따지기 보다는 영화속에서 펼쳐지는 멋진 자동차 액션을 즐기며 봐야할 영화가 아닐가
생각됩니다.
단 10초의 승부에 모든것을 거는 남자들의 이야기..
분노의 질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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